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잠을 푹 자야 혈당 조절이 향상됩니다.
2.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지세요.
숙면 취한 사람이 혈당 낮아
잠을 푹 잘 자면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수면 과학 센터 뵤마 샤 교수팀은 평균 연령 73세 성인 647명을 대상으로 수면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하루 종일 수면다윈검사(환자가 자는 도중 뇌파와 심전도 등을 측정하고 비디오로 수면 모습을 촬영하는 검사 방법)를 시행한 데이터와 다음날 아침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비교했습니다. 그 후, 1996명의 다른 실험 그룹에서 동일한 실험을 반복했습니다. 연구 결과, 숙면을 취할 때 나오는 뇌파의 결합이 다음 날 아침 혈당 조절 능력 향상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숙면을 함으로써 뇌파가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민감도를 증진시키는 쪽으로 변해, 혈당이 낮아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잘 자야 혈당 정상 유지되고, 지방 연소
수면은 몸은 자고 있으나 뇌가 깨어 있는 상태인 렘수면과 그렇지 않은 비렘수면으로 나뉩니다. 비렘수면은 다시 수면의 깊이에 따라 얕은 잠인 1~2단계부터 깊은 잠인 3~4단계로 분류됩니다. 전체 수면 시간에서 렘수면이 20~25%, 비렘수면 중 깊은 잠이 15%가 돼야 숙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렘수면 3~4단계에 해당하는 서파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영 교수는 “서파 수면은 혈당 조절과 연관인 있는 호르몬 대사에 관여한다”며 “서파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인슐린 민감성이 완화돼 정상 혈당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방 대사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는 “서파 수면을 취하면 체내 당과 지방을 사용해 몸의 피로를 해소한다”며 “부족하면 식욕 억제 흐르몬인 렙틴호르몬이 감소하고 체내 당을 사용하지 못해 혈당이 상승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정 이전에 잠들어야 ‘서파 수면’
서파 수면을 위해선 밤 12시 이전에 잠을 청해야 합니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수면질환은 미리 방지해야 합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과 같은 수면질환은 숙면을 방해하고 불면증을 유발한다”며 “수면질환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본적인 수면위생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항상 규칙적으로 유지하며 15분 이상의 낮잠은 피해야 합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346/000006431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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