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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궁사는 누구…정몽구배 양궁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3.08.26. 오후 03:14
최종수정 2023.08.26.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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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나흘간…총상금 5억2000만원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려
【부산=뉴시스】정몽구배 양궁대회 남녀부 1~8위 선수들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에서 열린다.
2016년 창설된 이 대회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국내 양궁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양궁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대중화를 기치에 걸고, 최고 수준의 상금과 인프라로 진행됐다.
2019년 부산에서 열린 제2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다시 선을 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고 대중과 호흡하는 대대적인 장으로 의미가 깊다. 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치러지는 대회로 관심이 모인다.
이번 대회부터 컴파운드 부문을 신설했고, 총 상금 규모는 5억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대회를 포함해도 손꼽히는 규모다. 리커브 부문의 경우 우승시 상금 1억원을 받는다. 컴파운드 1위는 2000만원이다.
【부산=뉴시스】2019 정몽구배 양궁대회 우승자 김우진(왼쪽)과 김나리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또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7명(리커브 154명·컴파운드 63명)이 출전한다. 김제덕, 안산 등 도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세계 정상급의 궁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1~2일차 일정은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준결승, 결승 등이 열리는 3~4일차 일정은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고 세계적인 국제 대회들을 준비하는 현 시점에 한국 양궁에 아주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선수와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기획한 만큼 많은 분들이 대회 현장에 방문해 한국 양궁 60년의 역사와 긴장감 넘치는 양궁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박지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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