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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괴한이 행인을 공격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과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AFP는 용의자가 프랑스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이며 체포되기 전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고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용의자는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슬림들이 세상에서 살해되는 걸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경찰이 조금 전 파리 그르넬 인근에서 행인을 공격한 용의자를 체포했다. 파리 소방당국이 사망자와 부상자를 조치했다. 이 지역을 피해달라”고 적었다. 경찰은 파리 지하철 6호선 비르아켐 역 주변에서 작전 중이라고 밝히며 접근하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는데 에펠탑에서 가까운 곳이다.
한편 미국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 시위자가 이스라엘 영사관 앞에서 자기 몸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이스라엘 영사관 밖에서 팔레스타인 깃발을 들고 시위하던 사람이 분신을 시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람이 중태이며 그를 제지하려고 한 경비원도 다쳤다고 밝혔다. 시위자의 이름이나 성별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영사관에 아무런 위협이 없고 테러와 연관성도 없다면서 “극단적인 정치 시위 차원에서 이뤄진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현지 일간 르몽드는 용의자가 1997년생이라고 전했다고 영국 BBC는 보도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1/0003413382?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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