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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쯤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 3차 방류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약 7,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바닷물과 섞은 뒤 대형 수조에 담아둔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한 결과 L당 55∼77베크렐(㏃)로 기준치(1,500㏃/L) 미만을 충족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ALPS를 거쳐 후쿠시마 제1원전 용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대량의 바닷물에 희석해 약 1㎞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 바다에 하루 460t씩 내보냅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1차 방류에서 7,788t을, 2차 방류에서 7,810t을 각각 방류했고,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오염수 133만여t이 보관돼 있습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달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L당 22㏃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지점에서 L당 350㏃을 넘는 삼중수소 수치가 나오면 원인 조사를 시작하고, L당 700㏃을 초과하는 삼중수소 수치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http://m.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4&idx_800=3509641&seq_800=205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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