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전기차 시장 진출을 코 앞에둔 중국 샤오미가 고급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27일 중국 언론 신랑커지에 따르면 샤오미의 내부 경영 활동 강연에서 위리궈 자동차 부문 부사장이 샤오미의 목표에 대해 포르쉐·테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위 부사장은 과거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에 근무한 바 있으며 2021년 하반기에 샤오미자동차에 합류, 경영과 홍보, 조직 및 인재 개발 등 중책을 맡고 있다.
위 부사장은 "샤오미 자동차 사업부 설립이 거의 3년이 됐으며 약 3천700명의 인력이 전 세계에서 모여있다"며 "이들 모두가 하나의 공통된 꿈을 꾸는데 그게 바로 포르쉐와 테슬라에 맞설 수 있는 드림카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 (사진=중국 공업정보화부)
자율주행 기술은 샤오미가 낫다고 봤다.
위 부사장은 샤오미의 자율주행 테스트가 특정한 복잡한 도로 조건에서도 통과한 반면 테슬라는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며 자율주행 기술을 비교했다. 이러한 결과가 자율주행의 전형적인 환경은 아니지만 기술 역량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내 다른 전기차 기업들에 찬사도 보냈다.
레이 CEO는 "자동차 산업의 복잡성과 개척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비야디, 니오, 샤오펑, 리오토, 화웨이 등 개척자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야디는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샤오미 자동차의 중국 친환경 자동차 합류를 환영한다"며 "과감한 모험과 창조를 추구하는 레이쥔의 기업가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샤오미는 28일 오후 2시(베이징 시간) 자동차기술콘퍼런스를 열고 신차 SU7을 정식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콘퍼런스에서 자율주행 기술 역시 공개될 전망이다.
http://v.daum.net/v/202312280752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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